신규확진 2만9천503명, 전일比 3천745명 감소
신규확진 2만9천503명, 전일比 3천745명 감소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10.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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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보다 1천여명, 2주 전보다 5천여명↓…위중증 243명·사망 43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수는 2만90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9503명 늘어 누적 2519만4177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지난달 31일 전국에서 4만4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서울역 중구보건소 선별검사소. 사진=신광렬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수는 2만90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역 중구보건소 선별검사소. 사진=이지경제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3248명)보다 3745명 줄었다.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72명으로 전날(87명)보다 15명 적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9431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8474명, 서울 5897명, 경북 1827명, 인천 1815명, 경남 1440명, 부산 1412명, 대구 1361명, 강원 1244명, 충남 1062명, 충북 936명, 전북 886명, 대전 827명, 광주 678명, 전남 666명, 울산 575명, 세종 208명, 제주 175명, 검역 20명이다.

1주 전인 이달 11일(3만519명)과 비교하면 1016명 줄었고, 2주 전인 4일(3만4726명)보다는 5223명 적다.

전날에는 1주 전인 10일(1만5466명)의 2.14배로 급증하는 ‘더블링’ 현상이 3개월 만에 나타났다.

지난 2주간 개천절 연휴(1∼3일)와 한글날 연휴(8∼10일) 영향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섣불리 유행 증감 추세를 진단하기 어렵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3명으로 전날(247명)보다 4명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3명으로 직전일(6명)보다 37명 급증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40명대로 올라온 것은 지난 7일(41명) 이후 12일 만이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6명(60.5%), 70대 8명, 60대 7명, 50대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99명으로,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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