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가구展 ‘더 메종ㆍimm 2023’ 서울·獨 쾰른서 개최
글로벌가구展 ‘더 메종ㆍimm 2023’ 서울·獨 쾰른서 개최
  • 최준 기자
  • 승인 2023.04.13 11: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메종, 서울 코엑스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imm 2023’, 6월4일부터 나흘간 獨 쾰른서 열려
아디코 가구 제품. 사진=더 메종
아디코 가구 제품. 사진=더 메종

[이지경제=최준 기자] 글로벌 가구·인테리어 전시회가 국내와 해외에서 열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리빙 전시회 ‘더 메종’이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더 메종은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회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를 주관하는 리드 익스비션스와 국내 전시기업 리드케이훼어스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조경은 패션이다 by THE SUP(바이 더 숲)’을 주제로, 컬러와 패턴, 소재 등을 적용한 다양한 기획관을 구성한다. 특히 사람이 아닌 ‘나무’를 주체로 패브릭, 식물, 흙, 돌 등을 활용해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테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다른 기획관 더숲은 가구 작품을 제작하는 도슨트퍼니처와 협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 예술적 감성이 탄생하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업체별로는 스튜디오 미콘이 초고성능 콘크리트의 강한 내구성과 성형성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제품을 소개한다.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디자인 야외가구와 디자인용품을 판매하는 스페이스엘오티는 단독 혹은 빌라 형식의 정원공간을 채워 줄 오브제 가구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플랜테리어 전문업체 노아바는 구상나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프리미엄 조형물을 전시한다.

120년 역사를 지닌 아디코는 시그니처 모델 5008 포르투갈 체어, 바스툴, 벤치, 테이블 등 다양한 아웃도어 가구들을 처음으로 출품한다.

퀼른국제가구전(imm2023). 사진=라인메쎄
퀼른국제가구전(imm2023). 사진=라인메쎄

세계 3대 가구 전시회 ‘imm 2023(쾰른국제가구전)’은 6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독일 쾰른전시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imm’은 이탈리아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와 함께 세계 3대 가구 전시회로 꼽힌다.

‘imm 2023’에는 독일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코이노를 비롯해 약 61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독일 외에 중국, 터키, 홍콩, 폴란드, 코소보, 우크라이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참가해 실속 있는 비즈니스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첫 개시되는 이노베이티브 퓨어 갤러리(Innovative Pure Galleries) 홀에서는 독일 명품 가구 코아와 스웨덴의 퍼니노바, 글로벌 가구 브랜드 보아스, 프리프라우, 야누아 등 34개 브랜드가 예술적 미학을 바탕을 제품을 출품한다.

전시 첫날 11홀에서는 리셉션 행사가 진행돼, 가구디자이너와 건축업계, 언론인까지 비지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행사 관계자는 “2023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편안함으로, 특히 현대사회에서 숙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침실 공간에 대한 연구개발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imm은 숙면을 위한 매트릭스와 가구, 인테리어 소품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위한 넓은 범위의 제품 스펙트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