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무역업계 위한 200만불 수출의 탑 신설…원전 수출 유공자 포상 추가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제60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과 유공자 포상을 이날부터 8월10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무협은 매년 12월5일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출의 탑’과 수출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 ‘유공자 포상’을 각각 수여한다.
수출의 탑은 기업이 자사의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하면 수여자격이 주어진다. 수출 실적 기준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다.
올해는 중소 무역업계를 위한 200만불 수출의 탑을 신설했다. 100만불 탑부터 1200억불 탑까지 총 49종의 수출의 탑이 수여한다.
포상으로는 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된다. 올해는 원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한자에 대한 포상 분야가 신설된다.
수출 실적으로는 용역과 전자적 무체물 수출, 구매 확인서 및 내국 신용장 등 간접 수출도 수출 실적으로 인정한다.
포상 신청 시스템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및 무역통계진흥원 웹사이트와 연동돼 해당 사이트에서 실적 보내기를 하면 포상 신청 페이지에서 무료로 실적을 불러올 수 있다,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우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관련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콜센터와 포상 사무국에 하면 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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