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충북·경북·전북에 생필품 4천인분 전달
농심, 경북·충청 폭우피해지역에 이머전시푸드팩 제공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롯데와 농심 등 유통업계가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17일 롯데 유통군은 충청북도·경상북도·전라북도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된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며 “롯데 유통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경북과 충북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인력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심은 매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 충북 경북 지역 수해 이재민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전달
앞서 GS리테일은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및 경북 지역 이재민들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호요원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긴급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와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로 전달됐으며, 총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3000개가 지급됐다.
해당 물품은 청주, 괴산, 제천, 영주, 봉화, 예천, 문경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000여명의 이재민들과 100여 명의 구호요원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장마철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됐으면 한다”라며 “향후 피해 규모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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