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9만816명…백신 접종 8만7428명
코로나19 확진자 9만816명…백신 접종 8만7428명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3.0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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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26명…경기 218명·서울 116명·인천 19명발생
백신 접종 5일 째, 신규 6만 3644명 1차 접종 완료

[이지경제 = 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400대를 넘어섰다. 하루 백신 접종자는 6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816명으로 전날보다 444명 늘었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일주일(2월24일~3월2일)간 신규 확진자는 440명, 395명, 388명, 415명, 356명, 355명, 344명 등 평균 385명 꼴이다.

2월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 성남시 성남중앙병원 선별검사소. 사진=김보람 기자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 성남시 성남중앙병원 선별검사소. 사진=김보람 기자

이중 국내 발생 환자는 42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218명, 서울 116명, 인천·충북 19명, 부산 8명, 강원 6명, 대구·전북·경북 각각 5명, 세종·경남·제주 각각 4명, 광주·전남 각각 3명, 대전 2명, 울산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8명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9명이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 격리 중 16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1612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8%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62명 늘어난 8만170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9%다.

현재 격리 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6명 늘어난 7504명이다. 이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12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현재 6만3644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모두 8만742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제약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만5904명, 화이자 백신 1524명 등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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