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등급 기반 중견기업 그룹 27위 기록하며 경쟁력 입증
지속가능경영 강화와 투명성 확대 노력 전반 평가 반영

광동제약 신사옥 광동과천타워 전경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신사옥 광동과천타워 전경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회사가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서스틴베스트는 ESG 리스크 대응 능력과 기회 발굴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이다. 광동제약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 경영체계 고도화, ESG 기반 의사결정 강화 등 주요 기준을 충족하며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자산 5000억원~2조원 미만의 중견기업 그룹에서 광동제약은 27위를 기록해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회사는 환경경영·사회공헌 리포트 발간, 환경정보공개제도 참여 등 투명성과 정보공개 확대 노력을 이어오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광동제약의 ESG 경쟁력은 외부 평가기관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평가에서 통합 B등급, 환경(E)·사회(S)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 기업 홈페이지 내 ESG 섹터 구축, 이해관계자 소통 기반 강화 등 ESG 인프라 강화 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회사가 꾸준히 고도화해 온 ESG 경영 체계가 객관적 지표를 통해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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