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민의식, 韓 코로나19 종료 요원…신규 확진자 533명
사라진 시민의식, 韓 코로나19 종료 요원…신규 확진자 533명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5.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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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김보람 기자] 방역 당국은 국민이 11월까지 코로나19 면역 생성을 목표로 주력하고 있다. 반면, 사라진 시민 의식으로 국내 코로나19 종결은 요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지 않고, 지난해 중반부터 의무화된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3명 늘어 누적 13만9431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날(587명)보다 54명 감소한 수준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400∼500명 이상) 수준이다.

경기도 성남시중원구 황송공원에 있는 배드민턴장의 이달 22일 모습. 2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시설의 50%인 두 면만 운영하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경기도 성남시중원구 황송공원에 있는 배드민턴장의 이달 22일 모습. 2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시설의 50%인 두 면만 운영하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505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국내 발생은 서울 190명, 경기 136명, 인천 17명, 대구·충북 각각 22명, 경남 19명, 부산 14명, 경북 13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강원·충남 각각 10명, 광주 9명, 울산 8명, 전북 6명, 전남 5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16명)보다 12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95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0%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으로, 전날(156명)보다 4명 늘었다.

전날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1135건으로, 직전일 3만6763건보다 5628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71%(3만1135명 중 533명)로, 직전일 1.60%(3만6763명 중 587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3%(973만3591명 중 13만9431명)다.

이날 아침 같은 배드민턴장 모습. 주민들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4면을 모두 이용하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이날 아침 같은 배드민턴장 모습. 주민들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4면을 모두 이용하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23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는 일별로 585명, 530명, 516명, 707명, 629명, 587명, 533명 등, 하루 평균 562명이 발생해 거리두기 2.5단계를 충족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내달 13일까지 유지키로 했다.

지난해 5월 같은 날 신규 확진자는 58명이 발생해 누적 1만1402명, 누적 완치자 1만363명, 신규 사망자 0명, 누적 사망자는 26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백신 1차 접종자는 54만2227명이 늘면서 누적 523만3963명이 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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