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철에 운영하는 그늘막이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기도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자체들은 이달 들어 기온이 올라가자 겨우내 접었던 그늘막을 펼쳤다.
다만, 횡단보도 초입 인도 등에 설치된 그늘막에 행인이 몰리면서 거리두기가 지켜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월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시행키로 했다.
이로 인해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됐으며,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26일까지 최근 일주일 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602명으로 거리두기 2.5단계 조정 지표(400∼500명)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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