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수남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 98기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술교육생에는 학력, 연령, 성별, 병력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은 선박 용접, 선박 도장 등이다.

교육 이수자는 현대미포조선 협력사로 취업하게 되며, 현대중공업그룹 생산기술직에 지원할 경우 우대 혜택을 받는다.
현대미포조선은 울산 동구외 거주자에게는 기숙사아 함께 하루 세끼를 제공한다.
교육비는 없지만, 교육생은 훈련 수당을 월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만 18세 이상~39세 이하 교육생이 교육수료 이후 조선 관련 업체에 취업할 경우 울산시 전입 근로자 주거비 지원 2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 관계자는 “우수한 조선 인력을 양성하고,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관련 업무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과 최신 장비를 통해 조선소 등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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