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선호균 기자] JW홀딩스가 급성장 하고 있는 세계 탈모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는 아이엘사이언스와 ‘폴리니크(FOLLINIC)’ 제품의 시장 판매권을 갖는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폴리니크 브랜드의 ‘미세전류 발광다이오드(LED) 두피케어기’는 미세전류 기술과 실리콘렌즈 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한 두피 전용 관리 기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엘사이언스는 제품 공급과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고, 해외 등록과 판매 관련 자료를 JW홀딩스에 제공한다. JW홀딩스는 폴리니크 제품 라인업에 대해 해외 시장의 사업권을 갖는다.

JW홀딩스는폴리니크 브랜드와 자사의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지닌 탈모 치료제와의 시너지를 통해 세계 탈모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세계적으로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의료기기, 기능성 제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해외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폴리니크의 우수한 탈모 관리 제품군을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홀딩스는 세계 탈모시장 규모가 2020년 8조9000억원에서 2028년 21조3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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