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봄을 앞두고 패션업계에서도 본격 마케팅을 시작한다. 28일 패션업계 소식에 따르면 까스텔바작은 프로골퍼 안소현과 촬영한 SS화보를 공개해 올봄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엘칸토는 2030을 대상으로 한 편안하고 세련된 신제품을 대거 내놓았다. 그리티는 자사 언더웨어몰이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자리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프랑스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올 초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안소현 프로의 첫 S/S 시즌 화보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공개했다.

화보 속 안소현 프로는 화려한 미모와 세련된 연출로 까스텔바작의 이번 시즌 메인 컬러인 라벤더와 민트 컬러의 제품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까스텔바작은 라벤더 컬러의 자가드 가디건과 플리츠 스커트를 통해 안소현 프로의 사랑스러움을 활동적으로 연출했다.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네이비와 민트 조합의 니트 가디건은 간결하면서도 세련돼, 젊은 골퍼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번 작업을 기획한 까스텔바작 최광호 마케팅 팀장은 “안소현 프로와 이번 S/S 화보 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소현 프로도 “까스텔바작과 함께 필드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설렌다”며 “좋은 기운을 받은 만큼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안소현 프로가 착용한 제품을 포함한 2022 S/S 컬렉션은 전국의 까스텔바작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올해 안소현 프로 외에도 ‘필드여신’으로 불리는 정지유 프로 등 남녀 투어 프로 14명의 의류를 후원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통 제화브랜드 엘칸토가 올 봄 테마를 ‘SPRING MODERN RESORT’로 정하고, 어디서나 편안한 느낌의 ‘루즈룩(ROOSE LOOKS)’ 스타일 신상품 8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20-30대 대상의 ‘인텐스(Intense)’를 메인으로 젊은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가치를 디자인 컨셉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인텐스는 부드럽고 유연한 질감의 소재를 활용하고 리본과 주름 등에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발바닥과 직접 접촉하는 가죽 안감도 신규 개발해 유연함과 가벼움을 더했다.

여성 컬렉션 제품은 다채로운 디자인을 가미한 메리제인과 미니멀하고 모던한 로퍼 등 5종이다. 메리제인은 부드러운 모양의 앞코와 골드버튼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메리제인 미들힐’과 X자 스트랩이 발등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메리제인 펌프스’ 등이 있다. 로퍼 라인은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인텐스만의 볼로냐 공법으로 부드럽고 유연한 착화감과 톤앤톤 컬러, 볼륨 스트랩 등을 적용한 ‘투웨이 폴딩 로퍼’, 둥근 앞코 모양에 발등 2단 태슬을 적용한 ‘페니 태슬’ 로퍼가 있다.

남성 컬렉션 제품은 총 3종으로, 볼륨감 있는 스니커즈에 베이직하고 클래식한 매력을 담았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오플 슈렁크(OPLE SHRUNK) 타입의 천연 소가죽 스니커즈와 비즈니스 캐주얼룩은 물론 가벼운 운동시에도 좋은 ‘ALL FIT’ 스니커즈 시리즈가 있다. 천연 소가죽 스니커즈는 라텍스 쿠션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오랜 착용 시에도 주름이 도드라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ALL FIT 스니커즈는 매쉬 내피를 사용해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하고 충격 흡수가 뛰어난 발포 솔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엘칸토는 3월 4일 자사몰을 통해 봄 시즌 화보컷 공개와 함께 신상품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그리티(GRITEE, Inc.)가 자사의 인기 언더웨어 ‘감탄브라’의 공식몰출시 후 약 6개월 만에 회원 수 4만여 명 및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감탄브라 공식 온라인몰의 성과는 치열해진 이커머스 유통 채널 플랫폼 시장에서 자사 공식 온라인몰로 이뤄낸 매출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 과감히 투자해 온 그리티와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노하우를 갖춘 에코마케팅과의 첫 협업을 통해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그리티와 에코마케팅이 협업해 총 4차에 걸쳐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괄목할 만한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1월과 2월 총 4차에 걸쳐 진행한 ‘감탄브라 라이브 커머스’는 총 판매 수량 2000세트로 누적 매출액 1억 원을 넘어섰다.

그리티의 대표적인 인기 언더웨어 감탄브라는 와이어로 인한 압박이 없어 누구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무봉제 퓨징 브라로 뛰어난 신축성과 쾌적한 착용감이 특장점이다. 전세계적으로 패션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내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 트렌드의 영향으로 출시 이후 인기를 더해가며 1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의 소비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장성민 그리티 이너사업본부 총괄본부장은 “감탄브라 공식몰의 월 매출이 점진적 상승세를 보여 올해 매출액 20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에코마케팅과 함께 대표적인 인기 언더웨어인 ‘원더브라’ 등 그리티가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획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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