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편안한 꿀잠과 봄맞이 호캉스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호텔가 패키지 상품이 잇달아 출시됐다. 28일 호텔가에서는 봄맞이 산나물비빔밥 메뉴, 미술체험과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상품, 스위트룸에서 궁궐과 도심뷰와 함께 편안한 꿀잠을 즐길 수 있는 상품 등을 선보인다는 소식을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더 테라스’가 신선한 봄나물이 준비된 비빔밥 스테이션을 준비했다.

‘더 테라스’는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아름다운 서울의 경치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이다. 셰프가 눈앞에서 직접 요리를 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포함한 총 7개의 스테이션과 계절별로 다채롭게 변화되는 음식들이 고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 무기질 등이 풍부한 봄나물은 그 만의 영양소와 씁쓸한 맛으로도 체력과 입맛 회복에 도움을 준다.

봄나물 비빔밥 스테이션에는 가평 땅두릅, 돈나물, 달래, 원추리, 씀바귀, 무나물, 해초, 미나리 등 다양한 나물들이 준비되며 고객은 그릇에 본인이 원하는 나물을 골라 담을 수 있다.

고객의 취향에 맞게 해당 레시피 또한 가능토록 봄 멍게가 스테이션에 제공된다. 봄 멍게 이외로 나물과 함께 비벼 먹으면 언제나 맛있는 육회 또한 같이 준비되어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아우르며 ‘헬시 플레저’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배승현 셰프는 “신선한 봄나물의 향과 봄 멍게의 씁쓸한 단맛이 같이 어우러지면 굉장한 조화를 이룬다”라며 봄나물 & 멍게 비빔밥을 제안했다.

‘더 테라스’의 봄 메뉴는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맛볼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날 ‘라이크커머스 앰배서더(Like Commerce Ambassador)’ 1기를 모집한다.

라이크커머스는 소비자의 ‘좋아요(Like)’를 기반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독자적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 및 판매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새로운 온라인 유통환경을 뜻한다. 이번 라이크커머스 앰배서더는 SNS 콘텐츠 제작에 능숙하고, 호텔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며 활발하게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공개 SNS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앰배서더에게는 직접 기획한 패키지를 2박 3일간 투숙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친환경 어메니티 ‘그리니티 키트’ 등 자사 판매 홍보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앰배서더들은 체험한 상품을 바탕으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여 개인 SNS 계정에 소개하고 더 나아가 라이브 방송, 프로모션 코드 등을 통해 직접적인 마케팅과 세일즈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마케팅 관계자는 "호텔에서 보낸 추억을 콘텐츠로 만들어 고객과 소통하고 마케팅에 관심 있는 MZ 세대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만나보기 위해 라이크커머스 앰배서더 1기를 모집하게 됐다"라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인플루언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획은 온라인 마케팅의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경제적인 가격에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스위트 객실 최대 20%까지 할인과 올 데이 식음 서비스가 제공되는 클럽라운지 혜택이 포함된 ‘스위트 딜라이트’ 패키지를 3월 1일부터 4월 말까지 선보인다.

3월 1일부터 4월 30일 평일(일-금)에만 이용 가능한 ‘스위트 딜라이트’ 패키지는 도심 또는 경복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여유로운 공간감의 시티 뷰 또는 팰리스뷰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조식뷔페부터 애프터눈티, 저녁 칵테일 아워까지 하루 종일 다양한 식음서비스가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 성인2인 및 동반 만 5세 이하 유아 1인 이용할 수 있다. 또 클럽라운지 전용 체크인/아웃 서비스, 고객 선택에 따른 얼리 체크인 또는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등 다채로운 혜택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 클럽 및 골프존, 실내 수영장, 11만원 상당의 한국식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관계자는 “예전에는 단순히 호텔에서 쉬는데 만족했다면 요즘은 룸서비스부터 스파, 피트니스클럽, 클럽라운지 등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려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호캉스가 대중화 되며 익숙한 일반객실 대신 스위트룸을 찾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플라자 호텔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체크인아트(Check in ART)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미술에 대한 경험과 특급호텔에서의 휴식 체험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국립현대미술관의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품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데이(DAY)’와 ‘모닝(MORNING)’ 두 가지로 선보인다. ‘데이’ 상품은 국립현대미술관 통합 초대권(2인)과 호텔 디럭스 객실 1박, 국립현대미술관 에코백, 플라자 호텔 한정판 키링을 제공한다. ‘모닝’ 상품에는 호텔 셰프가 구성한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에서의 조식 혜택(2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더 플라자휘트니스클럽 이용의 혜택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호텔 후문에 위치한 승하차장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무료 아트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담당자는 “체크인아트 패키지는 미술에 대한 경험과 호텔에서의 휴식 체험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을 통해 특별히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의 성향에 발맞춰 다양한 추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선보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래드 호텔은 편안한 숙면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글래드 꿀잠 시즌9 패키지’를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글래드 꿀잠 시즌9 패키지’는 글래드 호텔만의 숙면을 경험할 수 있는 객실 1박과 무카페인 블렌딩 티로 밤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글래드 꿀잠 티’ 1박스(5개입), 깊은 숙면을 도와주는 꿀잠 필수품 ‘수면 안대’, 웰니스 케어 브랜드 ‘노티프(notif)’의 ‘무드나잇 타트체리&마인드풀니스 팔로산토 스틱’으로 구성된 꿀잠 키트 1세트를 제공한다.

‘글래드 꿀잠’ 패키지는 글래드 호텔을 경험한 고객들이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는 고객 리뷰에서 착안해 편안하고 건강한 숙면을 돕기 위해 2018년에 첫 출시 이후 이번 시즌9까지 선보이는 글래드 호텔의 대표적 패키지다.

글래드 호텔의 숙면 시스템은 저알레르기성 베개, 메모리폼 베개 등 다양한 베개를 갖추고 있어 이용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포근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위해 미국 PCF사의 최고급 침구와 에이스 프리미엄 매트리스,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의 글래드 배스로브는 편안한 숙면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숙면을 돕는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해온 글래드 꿀잠 패키지에 웰니스 케어 브랜드 ‘노티프’와 심신의 안정감을 도와주는 아이템을 제공하는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노곤해지는 봄, 글래드 호텔의 꿀잠 패키지로 상쾌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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