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한정판 ‘마이애미 에스프레소’ 출시해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커피 선택지가 늘었다.
동서식품은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상큼하고 산뜻한 향미를 지닌 새로운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누 라이트 로스트는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기존의 ‘카누 다크 로스트’와 ‘카누 마일드 로스트’에 이어 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동서식품의 50년 노하우로 엄선한 고품질의 에티오피아 원두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산뜻한 꽃향기와 상큼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또한 생두를 가볍게 볶아 커피의 쓴 맛과 텁텁함은 줄이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극대화해 진한 커피에 익숙하지 않거나 쓴 맛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발매를 통해 진하고 깊이 있는 카누 다크 로스트와 가장 대중적인 맛과 향의 카누 마일드 로스트와 함께 총 3종의 카누 아메리카노 라인업을 완성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커피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스프레소는 생동감 넘치는 마이애미의 커피 스타일을 그대로 담은 ‘마이애미 에스프레소’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각 도시의 커피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6종류의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커피에 이어, 이번 한정판 커피는 강하고 인상적인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마이애미의 커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애미는 카리브해, 쿠바와 인접해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커피 스타일 역시 인근 지역에서 영향을 받아 강하고 인상적인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스프레소 ‘마이애미 에스프레소’도 이런 마이애미의 커피 스타일을 그대로 담아 강도 높은 로스팅향과 풍성한 바디감, 무게감 있는 크레마를 경험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40ml)로 추출해 ‘쉬크르 루(황설탕)’ 8g을 넣고 잘 저어서 마시면 진하면서도 달콤한 마이애미 스타일 커피 ‘카페시토’로도 즐길 수 있다.
네스프레소 ‘월드 익스플로레이션’은 커피 한 잔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듯, 여러 도시들의 커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