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엿새째 500명대…530명·사망 63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겨울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2일 6만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엿새째 500명대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8168명 늘어 누적 2853만455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으로, 10월 3일(106명) 이후 80일 만에 가장 많았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8800명, 서울 1만2414명, 부산 4733명, 경남 4554명, 인천 4318명, 경북 2832명, 대구 2657명, 충남 2653명, 전남 2389명, 전북 2283명, 광주 1990명, 대전 1984명, 충북 1936명, 강원 1715명, 울산 1547명, 제주 760명, 세종 557명, 검역 46명이다.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5744명)보다 7576명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이달 15일(6만6953명)보다는 1215명, 2주일 전인 8일(6만2716명)보다는 5452명 각각 늘었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0명으로 100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던 직전일(547명)보다는 17명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7일 이후 엿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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