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나흘째 500명대…위중증 512명·사망 59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증가세가 이어지며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8000명대를 기록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8172명 늘어 누적 2839만646명이 됐다고 밝혔다.
20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9명으로, 전날(74명)보다 5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8만8103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만3742명, 서울 1만5564명, 경남 6016명, 부산 5500명, 인천 5297명, 경북 3901명, 충남 3801명, 대구 3616명, 전북 3164명, 전남 3087명, 충북 3천41명, 광주 2825명, 강원 2487명, 대전 2365명, 울산 2057명, 제주 945명, 세종 730명, 검역 3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9월 13일(9만3949명) 이후 98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613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이달 13(8만4553명)보다는 3619명, 2주일 전인 6일(7만4693명)보다는 1만3479명 각각 증가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2명으로 전날(519명)보다 7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 90일 만에 500명 선을 넘어선 뒤 나흘째 500명대다.
전날 사망자는 59명으로 직전일(56명)보다 3명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549명,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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