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3일 연속 500명대…위중증 562명·사망 68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5207명 늘어 누적 2899만6347명이 됐다고 밝혔다.
29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으로, 전날(72명)보다 4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5139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7945명, 서울 1만1668명, 부산 4804명, 경남 4415명, 인천 4155명, 경북 2864명, 충남 2772명, 대구 2703명, 전남 2175명, 충북 2007명, 전북 1964명, 대전 1810명, 강원 1673명, 광주 1651명, 울산 1497명, 세종 463명, 제주 606명, 검역 3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1427명)보다 6220명 적다.
1주일 전인 이달 22일(6만8168명)보다는 2961명, 2주일 전인 15일(6만6942명)보다는 1735명 각각 감소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완만한 증가하거나 소폭 감소하는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62명으로 전날(590명)보다 28명 적고, 13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자는 68명으로 직전일(76명)보다 8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095명,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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