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오리온, 스포츠 후원 나섰다
코웨이·오리온, 스포츠 후원 나섰다
  • 김진이 기자, 정윤서 기자
  • 승인 2023.06.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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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인천유나이티드 홈구장에 ‘코웨이 스카이박스’ 운영 
오리온, ‘ITF 오리온 닥터유배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후원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코웨이와 오리온이 스포츠 후원에 나섰다.

코웨이는 프로축구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코웨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코웨이 스카이박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웨이가 프로축구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장에 운영하는 ‘코웨이 스카이박스’. 사진=코웨이 
코웨이가 프로축구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장에 운영하는 ‘코웨이 스카이박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코웨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인천유나이티드와 공식 후원사 마케팅 협약을 맺고 ‘코웨이 스카이박스’를 신설했다.

코웨이 스카이박스는 인천 중구 도원동에 위치한 인천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마련됐다.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과 노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코웨이 제품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 스카이박스는 경기장 내 총 5개 실로 연중 상시 운영되며 인천유나이티드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코웨이는 이번 코웨이 스카이박스 운영을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 및 프로모션을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프로 축구와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이 코웨이 스카이박스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코웨이 제품을 더 가까이서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장소와 환경에서 코웨이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이달 11~18일 8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23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를 창원특례시와 공동 후원한다. 

2023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이미지=오리온
‘2023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포스터 일부. 이미지=오리온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테니스협회,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오리온은 대한민국 스포츠 활성화와 테니스 발전을 위해 2019년,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이번 대회는 ITF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등급이 기존 M15에서 M25로 상향되면서 총상금도 2만5000달러로 늘어나고, 미국, 일본, 호주 등 10개국 88명의 수준 높은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오리온 테니스단의 유망주 김장준(16), 정연수(16) 선수도 참가해 성인 선수들을 상대로 실력을 겨룬다. 특히 김장준은 지난해 만 15세의 나이로 본선 16강에 올라 ATP 포인트를 획득하며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올해에는 인도에서 열린 ITF J200 델리, 콜카타 주니어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그랜드슬램 대회인 2023 롤랑가로스 프랑스 주니어 오픈 본선에 오르는 등 오리온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기량이 성장하고 있다.

한편 6월17~18일 tvN 스포츠에서 중계되는 복식·단식 결승전은 오리온 테니스단 이형택 감독이 해설을 맡는다.

오리온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테니스 대회를 통해 닥터유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테니스의 인기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이 기자,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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