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유통家, 협업 확산…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한몫
식유통家, 협업 확산…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한몫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3.06.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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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왕뚜껑’ 브랜드 굿즈 출시...빅사이즈 쇼핑몰 ‘바이모노’ 협업
오뚜기×위글위글, 병쨈 5종에 아트웍 적용…8월까지 한시적 판매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식유통가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협업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바이모노’와 함께 ‘왕뚜껑 굿즈(기획상품)’를 출시한다. 

팔도는 ‘바이모노’와 함께 ‘왕뚜껑 굿즈(기획상품)’를 출시한다. 사진=팔도
팔도는 ‘바이모노’와 함께 ‘왕뚜껑 굿즈(기획상품)’를 출시한다. 사진=팔도

12일 팔도에 따르면 왕뚜껑과 의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21년 왕뚜껑 국물이 모자챙에 스며든 고객 사례에 착안해 모자를 선보였다.

협업을 진행한 바이모노는 남성 빅사이즈 의류 전문 쇼핑몰이다.

굿즈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총 5종(왕뚜껑 모자, KING(킹) 티셔츠, 아동용 티셔츠, 양말, 타월)으로 기획했다. 한글, 영문 로고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왕뚜껑 고유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적용했다.

왕뚜껑 굿즈는 12일부터 바이모노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팔도는 다양한 협업 활동과 함께 제품 카테고리 확장으로 왕뚜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팔도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매운 용기면 ‘킹뚜껑’을 선보였다. 5월에는 스프 등 구성을 강화한 ‘갓뚜껑 2종’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일반 용기면부터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는 브랜드 라인업을 갖췄다.

김명완 팔도 면BM(책임)은 “‘BIG(빅)’이란 공통 분모를 가진 두 브랜드가 만나 고객 여러분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많은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트렌디한 소비자층의 선호도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해 병쨈(5종)에 아트웍 협업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뚜기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해 병쨈에 아트웍 협업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해 병쨈에 아트웍 협업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진=오뚜기

이번 오뚜기×위글위글 협업의 키워드는 ‘베리 베리 해피니스(Berry Berry Happiness): 달콤한 쨈을 통한 일상 속 행복’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오뚜기는 전통 있는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신선한 제품 이미지를 더하여 구매 매력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협업 디자인을 적용한 오뚜기 병쨈은 총 5종(딸기, 블루베리, 포도, 후르츠, 사과 등) 이다. 위글위글의 시그니처 아트웍인 ‘스마일 위 러브(Smile We Love)’의 상큼한 옐로우 컬러와 웃고 있는 꽃 디자인을 활용해 트렌디한 패키지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욕구를 공략하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맛있을 뿐 아니라 보기에도 예쁜 패키지를 찾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위글위글과 협업하고 시선을 끄는 아트웍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소비자층의 눈과 입을 사로잡자는 협업의 키워드처럼 달콤한 쨈을 통한 일상 속 행복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뚜기×위글위글 협업 제품은 8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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