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가 설정액 7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국내 대표 IT 업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가 설정액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 설정액은 7077억원(순자산 7378억원)이다. 2019년 10월 설정된 해당 펀드는 3년 8개월 만에 설정액 기준 7000억원을 넘어서며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익률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설정액 500억원 이상 규모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F클래스 기준)을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가 16.9%로 1위를 차지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43.5%에 달해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17.3%)에 비해 양호한 결과(아웃퍼폼, outperform)를 얻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