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선주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이 운영하는 오아시스 아이스링크장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 단 하루 동안 '커플 패스'를 선보인다.  

커플패스는 아이스링크 이용과 스케이트 렌탈 2인, 해산물 우동, 교자 그리고 커피 또는 핫초코 2잔이 포함된 스낵 세트로 구성됐다.

호텔 아이스링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약 320평에 달한다. 링크장 옆에 위치한 아웃도어 키친에서는 핫초코부터 시작해 다양한 스낵 메뉴를 판매한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오는 18일까지만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려 있다. 회원은 아이스링크 이용이 무료다. 스케이트 대여료만 지불하면 된다. 투숙객과 일반 고객의 이용 요금도 차이가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일반 이용뿐 아니라 아이스 스케이팅 레슨도 선보이고 있다. 회원과 일반 고객의 레슨 요금은 차이가 있으며 강습은 40분으로 2명 이내 수업만 가능하다. 아이스 스케이팅 레슨은 전문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피겨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다양한 피겨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된다.

아이스링크와 달바가 함께 하는 '윈터 홀리데이 패키지'도 운영 중이다. 객실 1박과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이용권 및 스케이트 렌탈 2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실내수영장·피트니스클럽 입장 2인이 포함됐다. 윈터 홀리데이 객실 패키지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달바(d’Alba) 비건 퍼스널 케어 세트를 기프트로 제공한다. 패키지 역시 오는 18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제약회사 멘소래담 립케어와 협업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전광판의 멘소래담 광고와 함께 반얀트리 오아시스 아이스링크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새해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아이스링크장을 이용하기 위해선 개인 스케이트를 보유하지 않았다면 아이스링크장 입장권과 별도로 스케이트 렌탈권을 구매해야 한다. 렌탈권을 가지고 렌탈샵에 방문해 본인의 사이즈에 맞는 헬멧과 스케이트를 대여한 후 입장하면 된다. 또한 반드시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장갑을 구비하지 않았다면 입장이 제한된다.

13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이 가능하며, 링크장의 활주 방향은 시계 반대 방향이다. 아이스링크장은 하루 2회 이상 정빙을 실시하고 있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장에서는 남산타워와 반얀트리 건물을 배경으로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일행과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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