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디지털의료제품 고도화와 국제 규제 대응 역량 강화 추진 전략
Age-Tech 중심 산·학·병 협력 네트워크 확대, 실증 기반 구축 성과 공유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지난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I 기반 디지털의료제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Age-Tech 산업 중심 디지털의료제품 지원 바이오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디산협을 비롯해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연세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연구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대학교 등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Age-Tech 및 디지털헬스 기업, 병원,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수행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병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FDA 규제 전략 및 미국 시장 진출 가이드 ▲AI 적용 디지털의료기기 인허가 및 보험등재 절차 ▲해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요구사항 및 개발 과정 취약점·위험관리 ▲AI 기반 초개인화 약물반응 예측 및 임상 의사결정지원 플랫폼 등이 다뤄졌다.
디산협 관계자는 “Age-Tech 중심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AI 실증 기반 고도화 및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아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