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과 FC 온라인 종목 8강 출전팀 맞대결 예고
입상 최대 500만원, MVP 시디즈 GC PRO 지급
전국 대학 최강자를 가리는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LoL과 FC 온라인 두 종목에서 대학 대표 8개 팀이 맞붙으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수도강원권 결선진출전을 끝으로 전국 결선 최종 진출팀이 확정됐다. LoL 종목 8강에는 ▲오산대학교 ▲국제대학교 ▲신구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광운대학교 ▲부산대학교 ▲충남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입상 대학인 신구대, 부산대, 국제대가 올해도 출전해 2년 연속 입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FC 온라인 종목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제휘담 ▲단국대학교 김두원 ▲경동대학교 김영중 ▲대경대학교 여해원 ▲강릉원주대학교 이석훈 ▲호남대학교 김현수 ▲영산대학교 김태신 ▲전주대학교 박영준이 출전한다. 지난해 입상 대학인 단국대와 경동대의 선전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대학리그 전국 결선에서 입상한 팀에는 최대 500만원 상금과 표창이 수여된다. LoL 1위 팀에는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 30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15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 4위 100만원이 제공된다. FC 온라인 1위 팀은 3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 20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15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 4위 100만원이 수여된다. 각 종목 MVP에게는 시디즈 GC PRO 게이밍 의자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전국 결선 현장에는 삼성전자, 넥슨 등 후원사의 체험 부스, 한국e스포츠협회의 THE KESPA 부스, 국민체력 100 프로그램, 스탬프 랠리, 럭키드로우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된다.
22일 오후 1시부터 LoL·FC 온라인 8강과 4강 경기가 펼쳐지며 23일 오후 12시부터 결승전과 3·4위전이 진행된다.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e스포츠협회·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동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라이엇 게임즈·넥슨코리아·삼성전자·시디즈·골스튜디오·SK텔레콤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