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기아자동차가 애플카 생산과 관련해 4조원 규모 투자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42분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7400원(8.31%) 오른 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앞서 오전 9시29분 10만원을 돌파했다. 기아차가 장중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신 등 보도에 따르면 기아차와 애플은 이달 애플카 생산을 위한 4조원 규모 정식 계약을 쳬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차 급등세에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차(2.70%), 현대모비스(4.19%), 현대글로비스(6.95%)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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