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케이피엠테크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피엠테크는 오전 9시48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415원(14.14%) 상승한 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피엠테크는 지난해 텔콘RF제약과 함께 미국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업체인 휴머니젠에 400만달러를 투자했다. 또 휴머니젠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렌질루맙(Lenzilumab)에 대한 개발과 상업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브라질에서 렌질루맙의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휴머니젠은 3상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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