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법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 행사 연기
[이지경제=문룡식 기자]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 확진 발생으로 서울 여의도 본원 건물 전체를 28일부터 폐쇄한다.
이날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본원 7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금감원은 폐쇄 후 본원에 대한 방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29일 오후 2시에 금융교육국 주최로 개최 예정이던 금융소비자법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도 연기됐다.
금감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공식적으로 이번이 네번째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이달 11일에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를 임시 폐쇄하고 재택근무로 전환한 바 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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