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보람 기자] 68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2만1351명으로 전날보다 680명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350명, 해외유입은 30명이다.
국내 감염은 서울 225명, 경기 176명, 인천 22명, 울산 46명, 부산 39명, 경남 38명, 경북 27명, 대구 18명, 충남 15명, 강원 12명, 충북 10명, 전북 9명, 광주 8명, 대전 4명, 제주 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30명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4명, 16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 격리 중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25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50%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39명 늘어난 11만78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2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지는 전날보다 137명 늘어난 873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환자는 15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22만729명이다. 이에 지금까지 280만879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아울러 2만435명이 2차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16만872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차 접종자 가운데 백신 제조사별 접종자 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53만4399명, 화이자 백신 127만4395명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