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알파 로메오의 신형 줄리아 GTA, GTAm의 인테리어에 알칸타라가 쓰인다.
이탈리아 알칸타라는 고급 자동차의 내부 소재로 활용돼 차량 경량화를 기본으로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알파 로메오는 차량의 뛰어난 엔진 성능과 브랜드 희소성과 부합하는 운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테리어 소재로 검정의 알칸타라를 활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알칸타라 소재는 신형 줄리아 GTA 모델의 대시보드, 도어 패널, 천장, 사이드 필러와 중앙 시트에 적용된다. 신형 줄리아 GTAm 모델은 뒷좌석을 제거하고 소화기와 헬멧 보관을 위해 특수 제작된 공간에 알칸타라 소재가 탑재된다.
알파 로메오는 이들 차량의 외관 색상과 대조되는 알파 로메오의 빨강 스티칭을 사용했으며. GTA 로고 자수를 덧대어 차량의 민첩함을 강조했다.
알파 로메오 관계자는 “소재 특유의 경량성을 감안해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하게 됐다”며 “알칸타라 소재는 우수한 내광성을 지녀 빛에 색이 쉽게 바래지 않고 높은 내마모성과 비반사적 특성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알파 로메오와 함께 고유의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의 가치를 공유하는 알칸타라가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최신 기술과 장인 정신을 결합한 소재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창의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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