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25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31.8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3.1원 하락하면서 출발했다.
2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 협상을 타결됐다고 보도가 여기에 힘을 보탰다.
합의된 금액은 5790억달러(656조원)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5년간 9730억달러, 8년간 1조2090억달러다.
이로 인해 국내 투자시장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다만, 국내 유가증권 시장은 외국인 매수세로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돌파했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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