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 19만166명·…사망자 4명 발생, 2천77명
내일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적용, 방역강화
[이지경제=이지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19 대확산세가 여전하다. 26일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8명 발생해 누적 19만166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날(1487명)보다 11.4% 감소한 것이지만,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일요일 확진자로는 사상 최대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1212명)부터 20일 연속 1000명 이상을 유지하게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264명, 해외유입이 54명 등이다.
국내 발생의 경우 서울 339명, 경기 343명, 인천 67명,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 등이다.
20일부터 7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1278명, 1781명, 1842명, 1630명, 1629명, 1487명, 1318명 등 하루 평균 15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비수도권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27일부터 비수도궝네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적용하고, 방역도 강화한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54명으로, 16.9%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07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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