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ESG경영…코로나19發 어려움 해소
국내 기업 ESG경영…코로나19發 어려움 해소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09.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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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생전 소상공인 매출 183% 뛰었다” 
KT-강원도,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본설렁탕, 방역 의료진에 HMR 세트 지원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국내기업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5일 쿠팡은 지방자치단체체와 함께하는 온라인 상생 기획전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이 1년새 183% 성장했다고 밝혔다. 

15일 쿠팡은 지방자치단체체와 함께하는 온라인 상생 기획전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이 1년새 18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쿠팡
15일 쿠팡은 지방자치단체체와 함께하는 온라인 상생 기획전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이 1년새 18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쿠팡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전국 소상공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해 쿠팡 소상공인 성장세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쿠팡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축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손잡고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올해 쿠팡의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전라북도 소재 중소상공인의 1~8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쿠팡과 지방자치단체 간 적극적인 상생협력이 지역 중소상공인의 성장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자체별로 진행한 ‘온라인 상생 기획전’ 성과를 분석해 보면 온라인 판매 전체매출에서 40%가량이 쿠팡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KT는 강원도청과 최근 ‘강원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경영에 나서고 있다. KT 구현모 대표이사(왼쪽)와 강원도청 최문순 도지사(온른쪽). 사진=KT
KT는 강원도청과 최근 ‘강원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경영에 나서고 있다. KT 구현모 대표이사(왼쪽)와 강원도청 최문순 도지사(온른쪽). 사진=KT

KT는 강원도청과 최근 ‘강원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강원도청은 착한 플랫폼 나눠정 애플리케이션과 지역상생 ESG 협의체 광화문원팀을 통해 강원도민에 대한 상시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나눠정 앱에서 강원도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화문원팀은 서울시와 종로구청, 종로경찰서, 세종문화회관, KT 등 광화문에 위치한 15개 기업, 정부, 지자체가 지역 이슈 해소와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단체다.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강원도 철원 오대쌀, 한과 세트 등 ‘강원도 특산물 한가위 나눔 장터’를 14일부터 나눠정 앱에서 진행한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지친 강원도 소상공인과 농어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강원도청과 함께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이 최근 코로나19 전담병원 서울서남병원 의료진 및 근무자 200명에 ‘본설렁탕 가정간편식(HMR) 세트’를 지원했다. 사진=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이 최근 코로나19 전담병원 서울서남병원 의료진 및 근무자 200명에 ‘본설렁탕 가정간편식(HMR) 세트’를 지원했다. 사진=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이 최근 코로나19 전담병원 서울서남병원 의료진 및 근무자 200명에 ‘본설렁탕 가정간편식(HMR)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본설렁탕이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고자 지난 2015년부터 명절마다 진행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 최일선을 지키는 의료진과 근무자에 응원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본설렁탕은 지난 14일 한우설렁탕 육수, 홍설, 황설 3종 6팩으로 구성된 본설렁탕 HMR 200세트(640만 원 상당)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남병원 의료진과 근무자 200명에게 전달했다.

정재찬 본아이에프 본설렁탕본부 본부장은 “오랜 시간 방역 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에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상황이지만 든든한 본설렁탕 선물과 함께 마음만큼은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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