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시장 창출…전년 대비 판매 2배 이상 ↑
농가상생 제품 구매로 ‘가치 소비’ 동참 좋은 반응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추석을 앞두고 선보인 건강 선물세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파리바게뜨는 선보인 풍기인삼 농가를 돕는 선물세트 3종은 전년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 대비 2배 이상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삼은 명절 건강 선물로 빠지지 않는 품목으로, 풍기 인삼을 가공한 홍삼을 활용한 이번 추석 선물세트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명절 트렌드와 건강에 대한 큰 관심으로 더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제품은 특히 베이커리에 고급 건강 원료를 사용해 새로운 프리미엄 선물시장을 창출한 데 의미가 있다.
해당 제품들은 풍기 인삼 농가를 돕는 상생의 가치를 더한 제품들로 품질 좋은 6년근 풍기 인삼으로 만든 홍삼 절편을 원료를 사용해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맛을, 풍기 인삼 농가에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를 통해 가치 소비에 동참할 수 있어 더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 풍기 인삼 농가와 협약을 맺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선보인 추석제품이 맛은 물론 건강, 상생의 가치까지 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아직 추석선물을 준비 못하신 분들도 파리바게뜨 선물세트로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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