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임직원 지도력 제고 추진…노력·경험 공유 등 소통의 장
[이지경제=김성미] 최근 들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세계적인 트렌드인 가운데, 다국적 기술 기업 콘티넨탈 코리아가 여성 임직원 역량과 지도력 제고에 나섰다.
‘Korea Women Excellence(KWE) 컨퍼런스’를 최근 온라인으로 갖고 이들과 소통한 것이다.
14일 콘티넨탈 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인 콘티넨탈 ‘KWE 컨퍼런스’는 여성 임직원의 지도력과 전문능력 개발을 위해 축적된 개인의 경험과 지식 공유를 통해 여성 임직원의 잠재된 능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콘티넨탈 코리아의 네트워크 행사다.
올해 KWE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8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22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KWE 컨퍼런스는 성장을 주제로 외부 연사의 강연을 통해 산업 지식뿐만이 아니라 지도자로 갖춰야 할 역량 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박정완 콘티넨탈 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행사가 여성 임직원들의 역량과 성장에 자극제가 됐으면 한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앞으로도 여성 임직원이 잠재된 능력을 스스로 개척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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