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서 GDR 플러스로 연습하고…모바일 앱으로 AI 분석받자
골프존서 GDR 플러스로 연습하고…모바일 앱으로 AI 분석받자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1.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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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치 모바일 앱서비스 선봬…50여개 다양한 스윙 분석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모바일로 촬영한 골프 스윙 영상을 분석해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나왔다.

골프존이 AI 코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골프존
골프존이 AI 코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골프존

골프존이 최근 선보인 골프 전용 연습 시뮬레이터인 ‘GDR 플러스’를 개선하며 ‘AI 코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AI 코치는 골프존이 앞서 선보인 나스모(나의 스윙 모션) AI 진단 프로그램에서 발전된 AI 기반의 골프 스윙 분석 서비스다.

기존 AI 진단 프로그램이 GDR 시뮬레이터에 적용된 정면, 측면의 양방향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고객의 연습 영상을 기반으로 스윙 분석과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 반면, 이번 AI 코치 서비스는 장소와 관계없이 모바일로 촬영한 스윙 영상을 진단한다.

AI 코치 서비스는 AI가 진단한 스윙 점수와 함께 우선 교정해야 할 문제점과 원인 등을 제공해 고객이 지속적해 향상 정도를 점검하며 자신의 스윙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GDR 모바일 앱에 접속해 AI 코치 서비스 메뉴 선택한 후 화면을 누르면 고객 자세를 인지해 자동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고객이 자세를 마치면 자동으로 촬영은 종료된다.

고객이 촬영한 영상 가운데 AI 분석을 진행할 영상을 선택하면 AI가 50개에 달하는 다양한 스윙 자세를 기반으로 면밀히 분석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골프존은 이외에도 프로의 구간별 스윙 영상을 보면서 거울 보기 기능을 통해 자신의 스윙을 교정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트레이닝 기능’을 이번에 새롭게 선보였다.

골프존 안웅기 상무는 “골프 입문자가 늘면서 골프 연습과 지도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골퍼가 체계적으로 골프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골프를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들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최근 20여간의 노하우와 연간 6000만건 이상의 골프 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초 실제와 가까운 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 플러스’를 출시했다.

현재까지 9개월간 1900대가 판매됐으며, 150여개의 직영점에서 이를 적용하고 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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