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ESG 해외로도 확대…국제기능올림픽 15년간 후원
삼성電, ESG 해외로도 확대…국제기능올림픽 15년간 후원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1.11.1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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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8회 연속 후원
청소년 교육·청년 기술인재육성…우수인력 채용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삼성전자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해외에서도 속도를 낸다. 최근 삼선전자 서비스가 주요국으로 수어(手語) 서비스를 확대한데 이어 국제기능올림픽도 후원하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와 내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청소년 교육과 세계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할 청년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국제기능올림픽을 15년간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후원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후원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를 8회 연속으로 지원했다.

이번 온라인으로 진행된 후원 체결식에는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크리스 험프리스 회장, 데이빗 호이 사무총장,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 쟝 란 위원장, 국제기능올림픽 중국위원회 루 위린 대표, 삼성전자 최승식 중국총괄,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상하이 대회에 150만유로(20억3000만원)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대회에 필요한 IT 제품을 공급하고, 경기장에 기업이미지(CI) 노출, 시상식 메달 수여, 대회기간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국내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기능인력들을 매년 100여명씩 채용하고 있다.

크리스 험프리스 회장은 “기업의 성공은 이익이 아니라 지속적인 인재육성에 있다는 것을 삼성전자가 잘 알고 있다. 삼성전자가 국제기능올림픽 후원뿐만이 아니라 젊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고 있는 이유”라며 “삼성전자라는 든든한 협력사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삼성전자는 세계 청년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상하이 대회에는 세계 67개국에서 1600여명 선수들이 참여해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광전자기술 등 63개 종목에서 자웅을 가린다.

한국은 46개 직종에 51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이중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직원 23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18개 종목 경기에 각각 출전한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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