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국어사전에 등재된 낱말 가운데 70%가 한자어다. 나머지가 순우리말 이거나 외래어다.
최근 들어 공공기관이 지명 등에 우리말 표기를 늘리고 있지만, 한두개 바꾼다고 우리말이 되지 않는 이유다.
지난 주말 잡았다.
한글로 표기한다면 잠실(蠶室)도 누에방(房) 정도가 되지 않을까? 이를 고려한 이들 역명은 누에방나루역, 누에방새내역이 된다. 이들 새역명 아래 잠실도구(渡口), 잠실신천이라고도 표기됐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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