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경기도, 새 일터 설립·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박차
GH·경기도, 새 일터 설립·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박차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2.02.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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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로 이전…2026년 사옥 준공
경기도, 내달 반려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문화공간 개장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GH와 경기도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GH는 2026년 사옥 준공을 앞두고 구리시로 이전하며, 경기도는 내달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GH 이전 추진단이 경기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 새 사무실을 마련했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GH 이전 추진단이 경기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 새 사무실을 마련했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단’이 여성행복센터 4층에 사무실을 새로 마련했다. 추진단은 그동안 남양주시 다산동에 사무실을 뒀다. GH는 경기도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이전 계획에 따라 이전 추진단을 가동해왔다. 

GH는 새 사옥을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구리시 토평동 구리여고 인근 2만4000㎡ 부지에 지을 예정이다. 사옥 준공 후에는 GH 임직원 400명이 근무할 계획이다.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감도. 사진=경기도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감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다음 달 여주에서 준공 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개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시설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반려동물 산업 육성, 동물복지 향상 등을 위해 경기도가 489억원을 들여 여주시 상거동 16만5200㎡에 조성 중인 복합문화교육 공간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테마파크는 9만5790㎡ 규모의 반려동물 보호 문화공간과 6만9410㎡ 규모의 반려동물 치유 공간으로 구성된다.

테마파크 개장 후에는 유기 동물의 보호·치료·입양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반려인과 일반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센터와 운동장을 비롯해 산책로, 동물병원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춘다. 


특히 자율학기제 활용 청소년 교육, 직업·진로 탐색, 반려견 학교, 생명 존중 인식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는 준비기간을 거쳐 내달 상반기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개장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성공과 동물보호·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테마파크 설립을 계기로 동물보호·복지 정책과 민간의 전문성을 더해 창의적인 동물보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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