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봄 이사철 수요 선점…TV와 비포스크 전면에
삼성電, 봄 이사철 수요 선점…TV와 비포스크 전면에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2.03.24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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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제작소 AI 선봬…고객 집에 딱 맞는 색상 추천
​​​​​​​신형 Neo QLED, 세계가 극찬…유력매체, 추천 상품으로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이달 초까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A 제품군과 신형 노트북 북2 프로 제품군으로 2030 세대 고객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성수기 가전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봄 이사철 수요를 노리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고객이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구매할 때 최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삼성닷컴에 내놨다고 24일 밝혔다.

‘비스포크 제작소 AI’는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에 맞춰 자유롭게 가전의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구매할 때 최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내놨다, 이를 통해 전문가가 추천한 색상.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고객이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구매할 때 최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내놨다, 이를 통해 전문가가 추천한 냉장고 색상. 사진=삼성전자

봄철 이사 성수기를 앞두고, 집을 새단장 하려는 고객에게 최적화한 솔루션이라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비스포크 제작소 AI는 고객이 색상 선택시 고민 덜기 위해 원하는 공간의 사진을 분석해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하는 ‘AI 맞춤 색상’, 디자이너가 인테리어에 맞는 색상을 추천하는 ‘전문가 추천 색상’, 판매 자료를 기반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색상을 제안하는 ‘베스트셀링 색상’ 등을 고려해 고객 맞춤형 색상을 제안한다.

고객은 자신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형태를 선택해 추천을 받거나, 색상과 공간 이미지로 구성한 질문에 답변하는 대화형 방식을 통해 명확하지 않은 자신의 색상을 찾을 수 있다.

비스포크 제작소 AI가 밝은 톤, 중간 톤, 어두운 톤으로 인테리어를 구분하고, 인테리어 추세를 반영한 6가지의 형태에 맞게 색상을 추천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냉장고를 시작으로 대상 제품을 늘릴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신형 Neo QLED로도 이사 수요를 노린다. 해외 유력 언론사가 신형 Neo QLED에 대한 호평을 지속하고 있어서다.

미국 뉴스위크지는 “신형 Neo QLED가 게임, 스트리밍, 스포츠 영상 감상을 중요시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이 제품이 완벽에 가까운 검정과 밝고 선명한 이미지로 게임과 영화 감상의 몰입도를 높여주며, 베젤이 0에 가깝고 매우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췄다”며 추천 상품으로 선정했다.

미국의 기술전문가 그룹 AVS포럼도 신형 Neo QLED를 ‘최고의 선택 상품으로 최근 선정했다.

해외 유력 언론사가 신형 Neo QLED에 대한 호평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해외 유력 언론사가 신형 Neo QLED에 대한 호평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AVS 포럼은 신형 Neo QLED에 대해 “최고의 게이밍 TV이며, 화면이 3차원으로 느껴질 만큼 화질이 놀랍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리셔스지도 신형 Neo QLED를 추천 상품으로 선정하며 “4K TV 시장에서 전작을 대체할 최고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IT전문 매체 엑스퍼트 리뷰지는 신형 Neo QLED에 5점 만점에 5점을 부여하면서 “업계를 선도할 만한 제품으로 최고의 HDR 영상을 제공하며,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신형 Neo QLED가 화질, 음향, 스마트 기능 등 TV의 핵심요소를 모두 구비해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수요를 충족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성일경 부사장은 “신형 Neo QLED는 고급 TV의 대표 주자로, 화질과 디자인, 스마트 기능까지 고객 요구를 반영한 혁신제품이다. Neo QLED를 통해 세계 TV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색상의 비포스크 가전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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