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hy가 일부 제품에 대해 9월 1일부로 가격을 인상한다.
18일 hy(구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대표제품인 ‘야쿠르트 라이트’ 가격은 200원에서 220원으로 10% 오른다.
‘쿠퍼스 프리미엄’은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 오른다.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와 ‘멀티비타 프로바이오틱스’는 각각 100원씩 인상한다.
야쿠르트 라이트를 제외한 3종은 출시 이후 첫 가격 인상이다.
hy는 “원당, 포장재 등 원부자재와 함께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심화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일부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