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금융가 호우 피해복구 위한 기부금 전달
[오늘의 금융家] 금융가 호우 피해복구 위한 기부금 전달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8.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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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IBK캐피탈, 호우피해복구 성금
교보생명,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원 전달
부국증권, 수해 피해복구 성금 5천만원 전해
우리은행, 고객 참여형 ‘우리 WON 기부함’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과 자회사 IBK캐피탈(최현숙 대표)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2억원, 1억원의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전통시장의 무선단말기 보급사업에 참여한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전통시장의 무선단말기 보급사업에 참여한다. 사진=IBK기업은행

이번 지원금은 법정구호단체인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앞서 ‘사랑의 밥차’를 호우피해 현장에 파견해 이재민 대상으로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

앞서 11일부터는 집중호우로 직·간접적인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유예하고 기존 대출금의 만기연장‧상환유예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개인고객에게 500억원 규모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대출금리도 최대 1.0%포인트(p)까지 감면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을 받았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을 받았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최근 집중호우 재난 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구호 성금 2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서울, 경기, 강원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수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작은 온정이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져 수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집중호우 재난 지역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며, 보험계약대출 고객에게는 대출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간 연장하고 월복리이자도 감면하기로 했다. 일반대출의 경우 6개월간 원리금과 이자 납입을 유예한다. 또한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이 전문직 종사자들의 자격증을 전자화한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전문직 종사자들의 자격증을 전자화한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그룹 차원에서 그룹사들이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오픈했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수해, 지진, 화재 등 중대한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지원을 희망하는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올해 1월 본 서비스를 신설했고, 지난 3월 발생했던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들로부터 기부금을 모금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했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덕 은행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고객과 우리은행이 함께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국가적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국증권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복구 활동 및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국증권 관계자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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