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석 팀장…“승객 및 작업자 안전 확보 기여”
25년 넘게 현장서 품질과 안전 책임진 전문가
25년 넘게 현장서 품질과 안전 책임진 전문가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TK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이사 서득현)가 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최한 ‘2022년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장원석 서비스 효율혁신팀장은 1997년 TK엘리베이터의 전신인 동양엘리베이터에 입사해 25년 넘게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장 팀장은 승강기 유지관리 품질을 개선해 승객 안전을 확보했고, 안전한 작업절차를 마련해 현장 매니저들의 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전문인력 양성 등 업계 발전에 기여한 점도 수상 사유로 꼽혔다.
장원석 팀장은 엘리베이터의 클라우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고장진단 프로그램과 실시간 고장처리 시스템을 통하여 전국 현장의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승객의 갇힘 사고와 정지고장을 현격히 줄였고, 파트너사를 포함한 2000여 현장 기술자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간 안전절차를 강화했으며 안전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한국승강기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업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했고, 승강기 제도개선협의체와 서울시 승강기 안전관리 실태 점검단원 활동 등 공익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장원석 팀장은 “TK 엘리베이터의 일원으로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를 높이는 일은 곧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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