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 150주년 기념 욕실 리프레시 패키지
[이지경제=최준 기자] 한샘과 콜러가 봄 맞이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욕실용 신상품을 출시했다.
한샘은 ‘습식형’ 타일 욕실 3종과 ‘건식형’ 판넬 욕실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 동안 건식형 판넬 욕실에 주력해온 한샘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점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의 그레이드(바흐·유로·밀란)별 라인업을 갖추고 욕실 상품의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습식형 욕실’은 건식형 욕실 대비 시공 기간이 길지만, 타일을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샘은 공사 기간의 제약이 적은 전체 리모델링 공사 고객을 주력으로 부엌·바닥재·창호 등과 함께 ‘습식형’ 타일 욕실을 리모델링 패키지로 제안할 계획이다.
한샘 리모델링상품부 유정연 이사는 “건식용 판넬 욕실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한샘이 밀란·유로 그레이드의 습식형 타일 욕실을 첫 선보이며 건·습식형 종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면서 “욕실 아이템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책임 시공과 차별화된 소재·디자인으로 부분공사와 리모델링 패키지공사 수요를 모두 잡는 상품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는 150주년을 맞아 ‘욕실 리프레시 패키지’ 6종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최근 론칭했다.
욕실 리프레시 패키지는 콜러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세면대 수전과 샤워, 욕조 수전을 비롯해 세면대, 양변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패키지에 포함된 수전은 콜러 만의 PVD 수전 마감 기술이 적용돼 아름다운 색상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스크래치와 변색 및 부식에 강하다.
이외에도 샤워 수전은 카탈리스트 공기 혼입 기술을 사용해 수류에 공기가 혼입돼 부드럽고 풍부한 샤워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마사지나 코모션 등 다양한 수류를 원하는 방식에 맞춰 맞춤형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세면기나 양변기 같은 도기 제품들도 일반도기보다 높은 온도에서 소성돼 보다 단단하고 매끄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다.
콜러 리프레시 패키지는 ‘메모아 무광니켈’, ‘컴포즈드 프렌치 골드’, ‘퓨리스트 로즈골드’ 3가지 타입이 각각 욕조형과 샤워형으로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