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골프존과 ‘맞손’ 골프대회에 AI 기술 입힌다
SKT, 골프존과 ‘맞손’ 골프대회에 AI 기술 입힌다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4.27 12: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 보유 AI 기술과 골프존 골프 플랫폼 기술 협력
5월 ‘SK텔레콤 오픈’ 공동마케팅, 아마추어대회 개최
대회현장에서 AI 휴먼 원포인트레슨 시스템 공개예정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주)골프존(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과 ‘골프 플랫폼과 AI 접목을 위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골프존 사옥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SKT 김혁 미디어제휴 담당, 오경식 스포츠마케팅 담당과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 골프존GDR(Golfzone Driving Range) 아카데미 김아성 실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SKT와 골프존은 5월18일 개막하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골프존 매장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회가 열리는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을 배경으로 실력을 겨루는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골프존이 미국 뉴욕 팰리세이드센터에 ‘골프존소셜 1호점’을 열었다. 사진은 골프존의 스크린골프장 가맹사업 ‘골프존파크’ 매장. 사진=골프존
사진은 골프존의 스크린골프장 ‘골프존파크’ 매장. 사진=골프존

해당 대회의 예선전은 5월14일까지 진행되며, 예선 상위권 참가자들은 5월21일 대전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갖고 우승자를 가린다.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은 JTBC골프와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5월21일 ‘SK텔레콤 오픈’ 파이널 라운드 종료 직후 방송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오픈’ 현장에선 SKT의 AI휴먼 기술과 골프존 GDR 기술을 연동한 ‘AI휴먼 원포인트 레슨’ 서비스를 갤러리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이외에도 골프 분야에서 AI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협력을 계속해 이어갈 예정이다.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은 “SKT와 골프존이 AI 기술과 골프 플랫폼 분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며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새로운 서비스들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SKT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AI 골프, 스포츠 서비스 및 컨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스크린을 넘어 골프산업 전반에 걸쳐 골프를 통한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등 차세대 서비스와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