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브라운, 전기면도기 재활용 캠페인 전개
한국P&G 브라운, 전기면도기 재활용 캠페인 전개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3.09.15 1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부터 한 달간 국내 롯데하이마트 전 지점서 운영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한국P&G의 독일 명품 소형 가전 브랜드 브라운이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P&G 브라운은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전기면도기에 사용된 부품을 재활용하고 궁극적으로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에는 롯데하이마트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이 동참한다.

한국P&G 브라운은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미지=한국P&G
한국P&G 브라운은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미지=한국P&G

15일 한국P&G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 과정에 직접 동참하며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형폐가전에는 재활용 가능한 고품질의 자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에 방치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잘못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소형 폐가전을 배출하려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문의해 별도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소비자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래되거나 수명이 다한 전기면도기를 브랜드에 상관없이 행사기간에 롯데하이마트로 가져가면 된다. 이렇게 수거된 전기면도기는 테라사이클을 통해 자원화될 예정이다.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브라운은 전기면도기 수거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에 한해 브라운 프리미엄 라인업 2종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브라운의 신제품 시리즈 9 PRO+를 캠페인 기간 동안 5만원 할인된 가격에, 또 다른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 시리즈 8 SMART 역시 1만5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국P&G 브라운 관계자는 “이번 자원순환 캠페인은 소형 폐가전을 올바르게 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한국에서 처음 진행하는 폐전기면도기 수거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브라운 프리미엄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