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교촌·하림, 나눔 활동 동참
일동후디스·교촌·하림, 나눔 활동 동참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12.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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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미혼모 시설에 ‘트루맘’ 5천만원 제품 기부
교촌치킨, 대구치맥페스티벌 자원봉사자에 장학금 1억
하림, 저소득 가구 위해 더미식 장인라면 3천상자 기탁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일동후디스, 교촌치킨, 하림 등 유통업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전개했다.  

일동후디스가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을 통해 미혼모 시설에 5000만원 상당의 트루맘 제품을 기부했다. 사진=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가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을 통해 미혼모 시설에 5000만원 상당의 트루맘 제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달 일동후디스는 해당 법인과 함께 수면 조끼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사내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수면 조끼를 제작, 취약 계층 영유아에게 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일동후디스는 이웃을 향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자 이번에는 트루맘 제품을 기부하며 미혼모의 더 건강한 미래,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첫 걸음을 응원했다.

이날 기증된 후원 물품은 미혼모 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에 있는 미혼모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일동후디스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하며 “트루맘은 세상의 모든 엄마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가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숨은 주역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숨은 주역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대구지역 이웃을 위한 치킨 나눔 후원금’ 1000만원에 이은 두 번째 페스티벌 연계 나눔활동이다.

최종 선정된 ‘치맥장학생’은 행사 기획 및 운영 관리에 참여해 페스티벌 성공에 크게 기여한 ‘치맥리더스’ 19명, 현장에서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운 ‘치맥프렌즈’ 13명 등 총 32명이다.

교촌은 지난 2018년부터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청년 문화 축제’로 육성하고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은 앞으로도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대구지역을 넘어 전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하림그룹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2024 희망 나눔 캠페인(사랑의 라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하림

하림그룹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2024 희망 나눔 캠페인(사랑의 라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하림은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저소득시설 및 저소득가구를 위한 라면 3000상자(1억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기탁식이 끝난 후 시설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되었다.

하림은 지난 16년 동안 매년 연말 차상위계층에 라면과 쌀 등의 식품을 후원하고 있다.

2008년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익산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쌀을 제공했다. 2022년부터는 더미식 장인라면을 후원하며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호석 하림 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의 간단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 지난해에 이어 프리미엄 더미식 장인라면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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