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쟁이 반려견도 잘 먹는 ‘굽네 듀먼’, 강아지 화식
편식쟁이 반려견도 잘 먹는 ‘굽네 듀먼’, 강아지 화식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4.03.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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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시식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소 사료를 잘 먹지 않는 반려견도 듀먼의 화식은 잘 먹는다. 뚜껑을 열자마자 반려견이 달려드는 모습. 사진=김선주 기자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반려인들 사이에서 편식쟁이 반려견도 밥을 잘 먹는다는 펫푸드가 있어 화제다.

듀먼은 굽네몰이 2019년 ‘강아지도 사람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새롭게 만든 자연영양식 반려견 브랜드다.

사람과 함께 평생 살아갈 반려견을 위해 맛있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으로 만들어졌다. 전 제품은 국내산 생닭가슴살과 안심살을 사용해 강아지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육분과 어분 대신 사람이 먹어도 안심할 수 있는 신선한 채소와 고기 등의 식재료를 사용했다. 입맛이 까다로운 강아지를 위해 원물 그대로의 식감과 육즙을 살리는 냉동 방식으로, 원물 형태가 없는 기존 레토르트 간식과 차별화를 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위생적인 제조 공정을 구축하고 신선한 원료를 고집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화식 자동화공정을 도입했다. 

특히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원재료는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식품) 등급의 원재료만으로 조리하고 산화방지제, 겔화제, 착색료, 발색제 등 합성첨가물 4무(無)첨가 원칙으로 자연재료만을 사용해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만 만든 프리미엄 화식

듀먼의 대표 제품인 ‘자연화식’은 식재료에 첨가물을 넣지 않는 식품 조리 방식으로 만들어 소화흡수율 90% 이상, 수분함유량 60%를 자랑하는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이다. 덕분에 음수량 충족 및 결석 예방에 도움을 준다.

100% 휴먼그레이드 원료인 신선한 육류와 6가지 이상 채소를 고온 볶음 조리방식을 통해 자연의 맛 그대로를 살려 기호성이 높다. 

2021년 4월 국내 최초 화식 자동화 제조 공장 설립 후 신선한 원재료를 엄선해 최고 품질의 자연화식을 생산하면서 콜드체인 시스템까지 구축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듀먼의 화식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먼저, 휴먼 그레이드 신선한 원재료를 검수 후 하루 생산량에 필요한 만큼 정량 계량한다. 원재료를 대형 직화 솥에서 단시간 고화력으로 볶아 살균과 동시에 풍미를 살린다.

고온으로 나온 제품을 급속 냉각기로 단시간에 온도를 낮춰 미생물 번식을 제어한다. 이후 진공 흡입으로 용기 내 작은 이물까지 제거하고, 정량만큼 원물을 신속 정확히 충진한다.

필름 포장지에 유통기한을 인쇄한 후 빠르게 뚜껑을 덮어 신속 포장한다. 엑스-레이로 금속 이물질 제품을 1차 선별하고, 중량을 확인해 맞지 않는 제품을 2차 선별한다.

정상품은 터널식 급속 동결기로 통과시켜 영하의 온도로 신속 동결해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이후 자동 입수 로봇으로 제품을 신속 박스 포장한다. 포장이 완료된 제품은 즉시 냉동 창고로 이동해 제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관리한다.

‘자연화식’은 ▲닭가슴살&채소 오리지널 ▲닭가슴살&연어 빛나는피모 ▲닭가슴살&토마토 튼튼체력 ▲닭가슴살&초록입홍합 튼튼관절 ▲닭가슴살&빌베리 눈가반짝 ▲오리&채소 오리지널 ▲연어&채소 오리지널 ▲소고기&채소 오리지널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급속 냉동된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해동해 간편하게 급여 가능하다.

 

듀먼 화식은 건식보다 수분 함량도 높아 노견에게 더욱 알맞은 사료가 될 수 있다. 사진=김선주 기자
듀먼 화식은 건식보다 수분 함량도 높아 노견에게 더욱 알맞은 사료가 될 수 있다. 사진=김선주 기자

“편식하는 반려견도 잘 먹어 좋아요”

4살 치와와가 평소에 건식 사료를 주면 잘 먹지 않아 매번 고민이 많았던 A씨. 야채와 과일도 먹지 않아 동물병원에 가면 늘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는 수의사의 멘트까지 들었던 터였다. 그러던 중 듀먼의 화식이 편식 반려견도 잘 먹는다는 소문에 직접 먹여봤다.

듀먼 자연화식은 전자레인지에 40~50초 가량 데운 뒤 급여하면 된다. 뚜껑을 열어 그대로 급여해도 좋지만 늘 먹던 반려견의 밥그릇에 옮겨줬다. 

건식 사료를 잘 먹지 않아 수제 사료나 수제 화식을 이미 시도해 봤기 때문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까다롭기가 하늘을 찔러 웬만한 간식도 마다하는 아이였다.

하지만 듀먼 ‘닭가슴살&연어 빛나는피모’를 맛있게 먹는 반려견의 모습에 가족들 모두가 놀랐다. 뚜껑을 열자마자 찬 기운이 감돌 때도 먹으려고 달려들었지만 따듯해지니 더 잘 먹는 모습이었다.

화식 한 통을 허겁지겁 다 먹는 걸 확인한 뒤에는 화식 반과 건식 사료 반을 섞어서 급여하는 방향으로 했다.

화식과 섞어주니 쳐다도 안 보던 건식 사료를 먹기 시작했다. 화식뿐 아니라 듀먼에서 나오는 다른 간식들도 다 잘 먹는 편이었다.

주변인들이 어떻게 강아지가 간식을 마다하냐고 할 정도로 아무 간식이나 먹지 않는 아이지만 ‘듀먼 아이초롱 소간트릿’과 ‘듀먼 똑똑하댕 노른자트릿’은 줄 때마다 앉은 자리에서 다 먹곤 한다. 노른자트릿을 잘 먹는 모습을 보고선 2개 정도를 잘게 부숴 건식 사료와 섞어주기도(듀먼 화식 없이) 했는데 그마저도 잘 먹는다.

편식이 심한 반려견이거나 노견이어서 수분 부족에 이빨이 좋지 못하다면 듀먼 화식 급여를 추천한다. 사람이 먹기에도 풍미가 좋고 부드러워 어떤 반려견이건 좋아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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