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메디클라우드와 합작법인 ‘XOOX랩 코리아’ 설립
연내 반려동물 DNA 검사·전용 보험 서비스 등 제공 계획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업 비투엔이 미국계 반려동물 서비스 기업과 손잡고 펫코노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비투엔은 반려동물 전용 앱 ‘XOOX’ 제작사인 미국 XOOX랩과 손잡고 ‘펫코노미(반려동물 경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및 바이오를 접목해 소비자 가치 중심의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향후 비투엔은 XOOX랩과 한국 XOOX 합작법인 ‘XOOX 코리아’를 설립하고 반려동물 DNA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포함한 반려동물 DNA 검사 서비스와 반려동물 전용 보험 서비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반려동물 눈과 주변 패턴 분석을 통해 생체인식 ID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질병 정보와 동물병원에 관한 정보 등을 통합하고 분석하는 데이터베이스 기반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XOOX 코리아 설립에는 비투엔 외에 유전자 분석 기업 메디클라우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비투엔은 사업, 인공지능(AI) 운영, 데이터 관리를 담당하고 메디클라우드는 바이오사업 분야 전체 연구개발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XOOX 코리아는 올해부터 소변검사 키트의 글로벌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소변검사 키트의 국내시장은 1회 검사비 1만원(추정, 1년 4회)으로 반려동물 보유가구 인구 700만명을 고려할 때 시장 규모는 약 33억달러로 추산된다.
XOOX랩은 지난해 11월 론칭한 XOOX 애플리케이션 제작사로 반려동물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XOOX랩 서비스로는 반려동물의 음악 취향 등을 파악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와 진단키트를 통해 소변만으로도 간단하게 조상과 질병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서비스가 있다.
비투엔 관계자는 “XOOX 코리아 설립은 XOOX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최종 파트너십으로 한국의 ICT와 바이오테크 기술의 도입과 미국의 다양한 기관을 통한 연구 성과 및 데이터를 통한 앱 개발의 상용화에 따른 결과”라며 “반려동물 맞춤 의료 서비스 지원과 반려동물 ID를 활용한 펫 전용 ICT 콘텐츠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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