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에코족·소형가구 겨냥한 초소형 ‘소담 밥솥’ 출시
쿠쿠전자, 에코족·소형가구 겨냥한 초소형 ‘소담 밥솥’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2.10 09: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쿠쿠전자
사진=쿠쿠전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쿠쿠전자가 에코족, 1~2인 가구를 겨냥한 초소형 ‘소담 밥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형 밥솥의 경우 기존 6인용 미만 제품으로 3인 이하 소형 가족에 맞춰 취소 용량이 설정돼 혼밥족이 사용할 때 한 번에 많은 밥이 지어져 남는 밥을 냉동 보관 후 해동해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신제품은 싱글족 및 신혼부부에 최적화된 초소형 밥솥으로 최대 취사 용량이 1인분인 점이 특징이다. 끼니 때마다 딱 필요한 양 만큼의 밥이 빠르게 취사 돼 혼자서 많은 양의 밥을 짓는 부담을 줄이고 언제든지 갓 지어 따뜻하고 건강한 집밥을 먹을 수 있다. 내 솥에는 1인분에 맞춰 쌀과 물 높이 조절 눈금이 표시돼 누구나 쉽게 취사가 가능하며, 1인분이지만 즉석밥 용량 대비 넉넉한 밥 한 공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취사 외 혼밥족에게 필요한 보온 메뉴로 최대 12시간까지 밥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고, 1~2인 가구의 식단을 고려한 계란찜 메뉴도 탑재됐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분리형 뚜껑과 코드도 주목할만하다. 코드와 밥솥 뚜껑이 완전 분리돼 취사 후 밥을 따로 그릇에 덜지 않고 밥솥을 식탁으로 옮겨 솥 밥을 먹듯 따뜻한 밥을 바로 즐길 수 있고 보관도 용이하다. 뚜껑과 커버도 모두 완전 분리돼 세척이 간편하고 항상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1.3㎏의 초경량 무게에 한 품에 쏙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로 운반이 쉬워 주방 내 사용은 물론 캠핑이나 차박 등 야외활동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한편 쿠쿠전자는 1~2인 가구 맞춤 초소형 밥솥 출시와 함께 라인업을 확장하며 지속해 성장하는 소형 밥솥 성장세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소담 밥솥은 1인 또는 2인 가구 맞춤 제품으로 남는 밥 걱정 없이 필요할 때 마다 갓 지은 따끈한 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형 제품도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용량을 세분화해 혼자라서 대충 먹는 집밥이 아닌, 혼자여서 더 건강을 생각한 집밥 문화 장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