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롯데건설이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굿피플’과 함께 임직원들의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전달하는 ‘사랑의 희망박스’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참여하고 기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롯데건설 임직원 489명은 지난 11월23일부터 12월22일까지 한 달간 6000만 걸음 기부를 목표로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총 7573만 걸음을 달성했다.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희망박스’를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굿피플’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비대면 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이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으며 모은 정성이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