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하나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홀트아동복지회의 미혼 한부모 주거비 지원사업인 ‘가가호호(家加호호): 가정에 웃음을 더하다’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가호호는 자립 의지가 있으나 저소득으로 주거가 불안정한 미혼 한부모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달마다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혼 한부모의 자립 과정에서 큰 부담을 차지하는 주거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 경제적 자립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사업은 현재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 중이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자립을 준비하는 시기 혹은 자립 과정에서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 한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내년 1월 17일까지 사회복지 유관기관‧공공기관‧미혼모 지원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는 “이번 주거비 지원사업이 실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보험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생명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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