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단 등 6개 군부대에 간식선물세트 2600개 전달
[이지경제 = 이민섭 기자] 부영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1군단, 8군단, 22사단, 25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에 2600개 상당의 간식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식선물세트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위문품만 전달했다. 기증된 위문품은 군단 본부 및 예하 부대에서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장병들의 휴가나 외박 등이 제한돼 많이 힘들 줄로 안다”며 “항상 국토방위에 힘써주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22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그간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1000여 세트에 달한다. 특히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 지원을 돕고 있다. 이밖에 1사1병영운동에도 동참해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으며, 군에 취업과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